디스패치가 안재현과 구혜선의 문내 내역을 공개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안재현을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고 있다. 대부분이 “안재현이 보살이다”라며 구혜선의 앞뒤가 맞지 않는 말과 행동을 질책하고 있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안재현과 구혜선의 관계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가 지난 3월부터 조금씩 둘 사이에 균열이 일기 시작했고, 7월 1일 안재현의 생일 때 갑작스럽게 폭발했다. 특히 구혜선이 안재현의 생일 영상을 보고 트집을 잡았고, 이에 안재현이 대응하면서 감정이 커졌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신뢰를 잃었다면서 시간과 장소가 바뀔 때마다 연락 보고를 요구하는 등 숨 쉬기 힘들 정도의 집착을 보였다. 

이전부터 이혼을 요구한 안재현은 일관된 반응을 보였으나, 구혜선은 이혼을 원했다가, 원하지 않았다가를 반복했고, 또 약 1억원의 금액을 요구했다가, 용인의 집까지 요구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패턴의 행동을 보였다. 그런 와중에서도 안재현은 은행에 빚을 져 구혜선을 도와주려고 하는 등의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 기사를 읽은 네티즌들은 대부분 안재현의 편을 들고 있다. 특히 ‘안재현 보살’이라고 말하며 “나 같으면 정신병 걸릴 것 같다” 등이 있다. 특히 안재현이 이혼을 앞두고 마이너스 통장을 통해 1억원을 채워주려는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은 “안재현은 예수, 부처, 공자, 소크라테스에 이어 안재현이 5대 성인” 등의 반응을 보인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