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사회공헌단 출범 후 관련 활동을 강화해나간다. 삼성물산은 1일, 건설·상사·패션·리조트 등 각 4개 부문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확대하겠다 밝혔다. 삼성물산 사회공헌단은 지난 1월 출범했다. 4개 부문이 함께하는 통합 활동을 추진하고 각 부문별로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청소년 교육을 중심으로 각 부문 전체가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주니어물산아카데미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전국 농·산·어촌 15개 중학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대상 학교를 20개로 확대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체험·진로 개발 프로그램이다. 삼성물산의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학습 소재로 활용해 직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 학습을 돕는다.  삼성물산 임직원 50여명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설, 무역, 디자인, 콘텐츠 기획 등 다방면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힘쓴다. 패션부문이 2006년부터 진행중인 '하트 포 아이' 캠페인도 강화한다. 저소득층 아동들의 개안 수술을 돕기 위한 것이다. 작년까지 총 365명의 시각 장애 아동들이 사시교정수술, 의안삽입수술 등 치료를 받았다. 삼성물산 사회공헌단은 4개 부문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각 부문별로 실시 중인 사회공헌활동에 다른 부문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건설부문에서 실시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해비타트)' 봉사활동에 상사·패션·리조트부문 임직원들도 함께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관계자는 "부문 간 교류를 확대해 일체감을 높이고,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들이 모여 사회공헌활동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사회공헌단 출범 8개월…강화·확대 본격 시동

문다영 기자 승인 2019.09.02 15:31 | 최종 수정 2139.05.04 00:00 의견 0
사진=삼성물산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사회공헌단 출범 후 관련 활동을 강화해나간다.

삼성물산은 1일, 건설·상사·패션·리조트 등 각 4개 부문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확대하겠다 밝혔다.

삼성물산 사회공헌단은 지난 1월 출범했다. 4개 부문이 함께하는 통합 활동을 추진하고 각 부문별로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청소년 교육을 중심으로 각 부문 전체가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주니어물산아카데미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전국 농·산·어촌 15개 중학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대상 학교를 20개로 확대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체험·진로 개발 프로그램이다. 삼성물산의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학습 소재로 활용해 직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 학습을 돕는다. 

삼성물산 임직원 50여명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설, 무역, 디자인, 콘텐츠 기획 등 다방면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힘쓴다.

패션부문이 2006년부터 진행중인 '하트 포 아이' 캠페인도 강화한다. 저소득층 아동들의 개안 수술을 돕기 위한 것이다. 작년까지 총 365명의 시각 장애 아동들이 사시교정수술, 의안삽입수술 등 치료를 받았다.

삼성물산 사회공헌단은 4개 부문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각 부문별로 실시 중인 사회공헌활동에 다른 부문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건설부문에서 실시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해비타트)' 봉사활동에 상사·패션·리조트부문 임직원들도 함께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관계자는 "부문 간 교류를 확대해 일체감을 높이고,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들이 모여 사회공헌활동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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