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온컴퍼니 제공 뮤지컬 ‘블루레인’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블루레인’은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명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선과 악의 경계라는 묵직한 주제를 친부 살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차용해 풀어냈다. 세밀한 연기력이 필요한 중소극장은 물론, 탄탄한 가창력이 필수 요소로 꼽히는 대극장까지 모두 섭렵한 임병근, 박유덕, 김주호, 박송권, 이창희, 이주광, 김려원, 최미소, 한지연, 한유란, 임강성, 조환지가 110분의 러닝 타임 동안 관객을 만났다. 특히 뮤지컬 ‘블루레인’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라인과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를 연기한 12명의 배우들은 독창적인 캐릭터 분석력과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테오, 루크, 존 루키페르, 헤이든, 엠마, 사일러스의 얽히고설킨 서사를 무대 위에 그대로 표현했다는 평이다. 제작사 대표인 최수명 프로듀서는 “공연에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관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블루레인’은 창작 초연으로 아직은 더 나은 방향으로 고민하고 성장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의 앞에 다시 설 때까지 블루레인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시고 기다려 주셨으면 한다”고 초연 성료와 재연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공연 팜플렛] “성장한 재연 지켜봐달라”...뮤지컬 ‘블루레인’, 호평 속 마무리

박정선 기자 승인 2019.09.16 10:55 | 최종 수정 2139.06.01 00:00 의견 0
사진=쇼온컴퍼니 제공
사진=쇼온컴퍼니 제공

뮤지컬 ‘블루레인’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블루레인’은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명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선과 악의 경계라는 묵직한 주제를 친부 살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차용해 풀어냈다.

세밀한 연기력이 필요한 중소극장은 물론, 탄탄한 가창력이 필수 요소로 꼽히는 대극장까지 모두 섭렵한 임병근, 박유덕, 김주호, 박송권, 이창희, 이주광, 김려원, 최미소, 한지연, 한유란, 임강성, 조환지가 110분의 러닝 타임 동안 관객을 만났다.

특히 뮤지컬 ‘블루레인’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라인과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를 연기한 12명의 배우들은 독창적인 캐릭터 분석력과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테오, 루크, 존 루키페르, 헤이든, 엠마, 사일러스의 얽히고설킨 서사를 무대 위에 그대로 표현했다는 평이다.

제작사 대표인 최수명 프로듀서는 “공연에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관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블루레인’은 창작 초연으로 아직은 더 나은 방향으로 고민하고 성장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의 앞에 다시 설 때까지 블루레인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시고 기다려 주셨으면 한다”고 초연 성료와 재연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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