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조세호가 이번 주는 동대문구 회기동으로 사람여행을 떠난다.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6개의 대학교가 모여 있는 동네에 도착한 유재석은 “회기동, 청량리 이 동네가 제가 놀러 다닌 곳”이라고 소개하며 이날 촬영에 임했다. 이들은 다양한 대학생들의 목소리르 들으며, 조언도 했고, 웃음꽃 만발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 제작진은 “특히 골목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를 가족처럼 크게 반겨준 사람은 88년 올림픽 당시부터 32년째 원룸을 운영하시는 사장님. 마당을 들어서던 두 자기는 갑자기 ‘숟가락 가지고 다니더만. 우리 집에는 대접할 게 없다’고 타프로그램과 헷갈려 하시는 할머니의 말씀에 잠시 당황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오랜 기간 숙박업을 한 할머니가 느낀 예전 학생들과 지금 학생들의 차이점부터 최근 학생들의 원룸 이용현황 등 폭넓은 대화를 통해 현세대들의 생활상을 색다른 관점에서 들어 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점심 식사 후 동네를 걷던 두 자기가 발견한 것은 바로 ‘김광선 복싱 교실’. 간판 이름 석자를 보고 홀린 듯이 복싱체육관에 들어선 두 자기는 예상대로 88년 서울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의 주역 김광선 관장님을 만나게 된다. 날아다니는 파리와 벌을 다 떨어뜨릴 만한 리즈 시절 복싱 실력은 물론 선수 생활할 때와 체육관 운영할 때의 차이점, 1일차부터 5주차에 이르기까지의 운동 스케줄과 식이요법 등 다양한 토크와 관록 가득한 시범에 두 자기는 감탄하며 박수세례로 화답했다. 특히 그곳에서 복싱을 1년째 배우고 있다는 5학년 학생과 관장님의 티키타카는 시트콤만큼이나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내며 안방극장에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스토리] 회기동 간 ‘유퀴즈온더블럭’, 김광선 복싱선수와 깜짝 만남

유명준 기자 승인 2019.09.17 10:21 | 최종 수정 2019.09.24 13:31 의견 0
 

 

유재석, 조세호가 이번 주는 동대문구 회기동으로 사람여행을 떠난다.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6개의 대학교가 모여 있는 동네에 도착한 유재석은 “회기동, 청량리 이 동네가 제가 놀러 다닌 곳”이라고 소개하며 이날 촬영에 임했다. 이들은 다양한 대학생들의 목소리르 들으며, 조언도 했고, 웃음꽃 만발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

제작진은 “특히 골목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를 가족처럼 크게 반겨준 사람은 88년 올림픽 당시부터 32년째 원룸을 운영하시는 사장님. 마당을 들어서던 두 자기는 갑자기 ‘숟가락 가지고 다니더만. 우리 집에는 대접할 게 없다’고 타프로그램과 헷갈려 하시는 할머니의 말씀에 잠시 당황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오랜 기간 숙박업을 한 할머니가 느낀 예전 학생들과 지금 학생들의 차이점부터 최근 학생들의 원룸 이용현황 등 폭넓은 대화를 통해 현세대들의 생활상을 색다른 관점에서 들어 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점심 식사 후 동네를 걷던 두 자기가 발견한 것은 바로 ‘김광선 복싱 교실’. 간판 이름 석자를 보고 홀린 듯이 복싱체육관에 들어선 두 자기는 예상대로 88년 서울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의 주역 김광선 관장님을 만나게 된다. 날아다니는 파리와 벌을 다 떨어뜨릴 만한 리즈 시절 복싱 실력은 물론 선수 생활할 때와 체육관 운영할 때의 차이점, 1일차부터 5주차에 이르기까지의 운동 스케줄과 식이요법 등 다양한 토크와 관록 가득한 시범에 두 자기는 감탄하며 박수세례로 화답했다. 특히 그곳에서 복싱을 1년째 배우고 있다는 5학년 학생과 관장님의 티키타카는 시트콤만큼이나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내며 안방극장에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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