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버티고' 스틸 ‘버티고’의 천우희가 현실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 분)이 창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18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버티고’ 제작보고회에서는 천우희가 위태로운 30대 직장인 여성 서영에 대해 “지금 시대에 살고 있는 여성이라면 다 공감할 것 같다. 연인, 가족,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관계를 다루는데, 확실하지 않은 것을 두려워하는 현실적인 모습을 담는다”라고 공감을 자신했다. 그러면서 “비슷한 또래들의 이야기에 공감을 했다. 특히 마지막 대사를 보고 크게 공감해 출연을 결정했다. 내가 느낀 것처럼, 다른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버티고’는 10월 17일 개봉한다.

‘버티고’ 천우희 “누구나 공감할 여성 캐릭터…위로·희망 주고 싶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9.18 11:48 | 최종 수정 2139.06.05 00:00 의견 0
사진=영화 '버티고' 스틸
사진=영화 '버티고' 스틸

‘버티고’의 천우희가 현실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 분)이 창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18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버티고’ 제작보고회에서는 천우희가 위태로운 30대 직장인 여성 서영에 대해 “지금 시대에 살고 있는 여성이라면 다 공감할 것 같다. 연인, 가족,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관계를 다루는데, 확실하지 않은 것을 두려워하는 현실적인 모습을 담는다”라고 공감을 자신했다.

그러면서 “비슷한 또래들의 이야기에 공감을 했다. 특히 마지막 대사를 보고 크게 공감해 출연을 결정했다. 내가 느낀 것처럼, 다른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버티고’는 10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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