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OCN
tvN ‘유령을 잡아라’ 6인 잠복근무 포스터가 공개됐다.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제작 로고스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시민들의 이동수단인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다.
그런 가운데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19일 문근영-김선호-정유진-기도훈-조재윤-안승균의 지하철 잠복근무가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당장이라도 범죄 현장을 덮칠 듯 매의 눈으로 누군가를 예의주시하며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6명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문근영을 필두로 한 6인 6색 각개전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핑크빛 의상이 매력적인 ‘행동우선 지경대 신입’ 유령 역의 문근영은 가방에서 테이져건을 꺼내고 있고, 출근길 회사원으로 분한 ‘원칙제일 지경대 반장’ 고지석 역의 김선호는 신문으로 얼굴을 가린 채 한 손에 수갑을 꼭 쥐고 있다. 산악인 복장의 ‘지경대 17년차’ 이만진 역의 조재윤은 슬쩍 올라간 등산복 사이로 테이져건을 잡은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지경대 1년차’ 강수호 역의 안승균은 가방 사이로 무전기-수갑이 엿보여 일촉즉발 긴장감을 높인다. ‘광역수사대 반장’ 하마리 역의 정유진은 가방에 숨겨둔 카메라로 은밀한 촬영을, ‘광역수사대 형사’ 김우혁 역의 기도훈은 당장이라도 투입 신호를 기다리듯 삼단봉을 손에 쥐고 있어 상황의 긴박성을 느끼게 한다.
‘유령을 잡아라’는 ‘위대한 쇼’ 후속으로 10월 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