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필 스페셜(Feel Special)’의 사운드와 안무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19일 자정 인트로와 안무 도입부를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 ‘실루엣 인트로’ 영상을 오픈했다. 트와이스는 앞서 새 앨범 ‘필 스페셜’과 동명 타이틀곡과 관련된 티징 콘텐츠를 연일 선보여 왔다. 특히 컴백 포토에서는 특별해지는 순간의 벅찬 느낌을 빛과 오브제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표현,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반짝이는 샹들리에와 황금빛 장식으로 꾸며진 무대를 통해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비주얼 콘셉트를 드러냈으며, 그 가운데 트와이스는 환상 속 신전 같은 무대에 올라 여신의 자태로 매혹적인 춤 선을 뽐냈다. 어둠 속에서도 미모를 빛내며, 미나를 중심으로 한 역동적 안무로 특별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영상에 삽입된 인트로 사운드 역시 트렌디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예고하며 풀 버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곡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비롯됐다.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은 박진영은 “우리 모두는 각자의 이유로 특별한 무엇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에 트렌디한 사운드를 입혀 곡을 써 내려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 ‘필 스페셜’ 외에도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신곡들이 포진을 갖췄다”며 “이중 ‘21:29’는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9명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의 미니 8집 ‘필 스페셜’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