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투비즈 제공
SS501 출신 허영생이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에 주인공 로운 역으로 합류한다.
2005년 SS501로 데뷔한 허영생은 솔로 앨범과 OST 등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왔으며, 뮤지컬 ‘삼총사’ ‘하루’ ‘올 슉 업’(All Shook Up) ‘서른 즈음에’(일본)에서 주요 배역을 맡으며 활동하고 있다.
일러스트작가이자 보석 디자이너인 로운 역에는 허영생 외에 ‘록키호러쇼’ ‘빨래’ ‘블루레인’의 임강성과 ‘호프’(HOPE) ‘화랑’의 김지온이 참여한다.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윤재 역에는 제1회 DIMF 뮤지컬 스타 대상을 수상한 조환지와 ‘더 캐슬’ ‘애드거 앨런 포’ 등에서 열연한 백승렬이 참여한다.
하현 역은 걸그룹 스피카 출신의 양지원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영웅’의 정재은이 연기하며, ‘엘리자벳’ ‘삼총사’의 정영아와 ‘킹키부츠’ ‘마리앙투아네트’의 고은영이 하현의 직장 선배이자 현실적인 연애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강혜 역을 연기한다.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오는 10월 18일부터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