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니지먼트 낭만 제공)
‘세상 잘 사는 지은씨’ 시즌2의 김시은이 애틋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시은은 1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낭만을 통해 “세상 잘 사는 지은씨2를 통해 스물 살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지은이와 함께 나누고 극복해 나갈 수 있어서 너무나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지은이의 내레이션에 나 또한 큰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 많은 2020년의 20살의 지은이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힘도 얻고 좋은 팁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시은은 “작품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사람이 좋아서 좋다'라는 말을 이 작품을 하면서 느꼈다. 스태프, 배우 모두 서로 배려해 주는 모습 하나하나 떠올릴 때마다 웃음이 난다”며 “지은씨를 통해서 한 걸음 성장한 거 같아서 기분이 좋고 더 열심히 해서 다른 작품으로도 감동과 웃음 위로를 드리려고 노력하겠다. 촬영을 하러 온다는 생각보다는 스태프, 배우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더 들떴었던 거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함께 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 시즌2’는 20살이 된 ‘지은’을 통해 보는 20대의 아주 평범한 일상을 그린 리얼 공감 드라마로 김시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20대의 이야기를 성숙하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1020세대의 감성을 저격해 공감을 이끌어내며 세대공감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극중 김시은은 누구보다 똑똑하고 현명하게 잘 사는 20살이 되고 싶었지만 현실에 부딪히게 되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요즘 애 ‘지은’ 역을 연기했다. 첫 대학생활과 연애, 이어 소소한 사회경험까지 당찬 에너지와 상큼 발랄함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세상 잘 사는 지은씨2가 통합 18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성공을 거둔만큼 1020세대의 대표적 긍정에너지의 김시은은 특유의 청정미 넘치는 매력으로 최근 강력하게 떠오르는 신인 여배우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김시은은 극중 나이와 동일하게 올해 20살로 경기도 버스 내 ‘복숭아 오락관’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함과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KBS드라마 ‘학교 2017’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플레이리스트’ ‘에이틴’에 연달아 출연하며 10대 팬들에게 두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시은은 차기작으로 SBS 숏폼드라마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를 결정,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