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집행위원장 윤재선, 이하 SIAFF)가 올해 개막식 사회자로 김성호 감독과 김주리 배우를 선정했다.
김성호 감독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뉴스쿨대학원에서 미디어학 석사 학위를 수료하며 건축과 영화두가지 분야를 섭렵했다. 그는 영화 ‘거울속으로’(2003)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으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엄마의 공책’(2018) 등 꾸준하게 필모를 쌓고 있으며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배우 김주리는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 드라마 ‘내일이 오면’(2012), ‘38사기동대’(2016),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2016), ‘태양의 계절’(2019) 등 브라운관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연기했다.
개막식은 9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극장에서 개최된다. 홍보대사 최희서가 참석하며 개막작으로는 ‘바르셀로나파빌리온: 미스의 숨결을 따라서’(2018)가 상영된다.
SIAFF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신촌 아트하우스 모모를 중심으로 관객들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