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스틸 ‘타짜’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타짜: 원 아이드 잭’을 지원사격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3일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최동훈 감독이 특급 카메오로 활약했다고 알렸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06년 감각적인 연출로 레전드 시리즈를 탄생시킨 ‘타짜’ 1편의 최 감독은 쿠키 영상에서 공무원이 된 일출(박정민 분)의 계장 역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타짜’로 처음 타짜들의 세계를 접했다는 권오광 감독은 “‘타짜’ 1편을 보면 원작자인 허영만 화백님이 카메오로 나온다. 원작 만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표현이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로서 꼭 그분이었으면 했다”라며 최 감독의 출연 의미를 전했다. 또한 “카드 씬 촬영을 앞두고 고민할 때, 최 감독님께서 촬영 방향에 큰 도움을 주셨다. 이후에도 꾸준히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주었다”며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박정민 역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최 감독님이 내뱉은 ‘들어와’라는 대사가 여러 의미로 내게 묘하게 다가왔다”고 했다.

[영화 포스트] ‘타짜: 원 아이드 잭’ 최동훈 감독 카메오 등장, 든든한 지원군 활약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9.23 09:57 | 최종 수정 2139.06.15 00:00 의견 0
사진=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스틸
사진=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스틸

‘타짜’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타짜: 원 아이드 잭’을 지원사격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3일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최동훈 감독이 특급 카메오로 활약했다고 알렸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06년 감각적인 연출로 레전드 시리즈를 탄생시킨 ‘타짜’ 1편의 최 감독은 쿠키 영상에서 공무원이 된 일출(박정민 분)의 계장 역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타짜’로 처음 타짜들의 세계를 접했다는 권오광 감독은 “‘타짜’ 1편을 보면 원작자인 허영만 화백님이 카메오로 나온다. 원작 만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표현이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로서 꼭 그분이었으면 했다”라며 최 감독의 출연 의미를 전했다. 또한 “카드 씬 촬영을 앞두고 고민할 때, 최 감독님께서 촬영 방향에 큰 도움을 주셨다. 이후에도 꾸준히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주었다”며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박정민 역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최 감독님이 내뱉은 ‘들어와’라는 대사가 여러 의미로 내게 묘하게 다가왔다”고 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