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컴투스에 대해 신작으로 인한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컴투스)
IBK투자증권이 컴투스에 대해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17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 '서머너즈워:백년전쟁'과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 출시되면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컴투스의 내년 실적 추정치에 대해 매출액 7081억원, 영업이익 199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추정 이유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신작 게임 출시 ▲SWC 패키지와 연말 패키지 효과 반영 등을 꼽았다.
이어 "마케팅비는 올해부터 집행되기 때문에 내년 전체 매출액 대비 15% 수준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에 출시되는 2개의 게임은 컴투스가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자체 IP를 기반으로 기획, 개발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