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넷마블,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키움증권은 넷마블의 올해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9만1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넷마블은 일본IP, 레볼루션 시리즈를 통해 검증된 방식의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불확실성 요소가 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관전 포인트로 ▲동화풍 제2의나라의 성공 여부 ▲레볼루션 시리즈의 성공 역사 확립 ▲카카오뱅크의 상장관련 진행 상황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일곱 개의 대죄-제2의나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점유율 확대, '세븐나이츠:레볼루션'을 통한 국내 MMORPG 매출수준 유지 및 확대, '마블:레볼루션'을 통한 해외 MMORPG시장 신규 공략 등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고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실적개선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더불어 카카오뱅크와 관련된 IPO 기대치가 연말로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투자자산들의 가치상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