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신흥에스이씨에 대해 라인 증설로 인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신흥에스이씨)

대신증권이 리튬이온전지 부품제조업 등을 진행하는 신흥에스이씨에 대해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6만 2000원으로 상향했다.

한경래,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헝가리 법인 5개 라인에서 2개 라인을 더 증설할 예정”이라며 “증설 라인 가동 시 빠르게 양산 매출 반영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천진, 서안 법인도 전반적으로 가동률 확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신흥에스이씨의 올해 실적에 대해 매출액 3603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헝가리 법인 Capa 증설 및 가동률 확대 ▲고객사의 대규모 증설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고객사의 대규모 증설에 따른 중장기 외형 성장이 예상되고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