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2D 액션 PC 게임 ‘스컬(Skul: The Hero Slayer)’이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에 소개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쇼케이스는 닌텐도가 자사 콘솔 기기인 스위치로 출시예정인 다양한 인디 게임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게임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전달한다. 올해는 닌텐도 유튜브 글로벌 채널(14일 오전 10시, PDT 기준)과 일본 채널(15일 오전 10시)에서 약 20분 분량의 영상으로 공개됐다. 글로벌 채널은 15만명이 동시 시청하며 소개 게임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컬’은 박상우 대표가 직접 출연하여 게임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고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스컬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주인공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화려한 픽셀 아트 그래픽, 호쾌한 액션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한편, 스컬은 PC버전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특별 이벤트 맵 4종이 추가됐다. ‘당카족 기사’, ‘신비한 폐허’, ‘건틀릿’, ‘탐욕의 제단’으로 이 맵들은 자주 나타나지 않으나 기존 맵을 진행 하다가 입장 할 수 있으며, 위험을 감수하는 만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UI(이용자환경)도 개선되어 이용자들이 게임 정보를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스컬 업데이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