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VLIVE)
‘달려라 방탄’ 140화 에피소드는 ‘방탄 콜라보 예능’ 1편이었다. 시작에 앞서 제이홉은 “오랜만에 일곱 명이 모였어요”, 진은 “윤기의 복귀를 위해 박수 한 번”이라며 완전체 방송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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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방 봄맞이 MT 첫번째 순서는 ‘출석부 게임’이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사람과 부르는 이름이 달라야 한다. 지민이 연달아 실수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멤버들은 “민아, 석진아, 오석아” 등 이미 탈락한 이름을 외치거나 없는 이름을 외치며 순식간에 탈락했다. 자동차 붕붕 게임에선 처음에 RM과 제이홉이 틀렸지만 아무도 제이홉이 틀린 걸 눈치 채지 못해 넘어갔다. 이어 뷔, 정국, 제이홉, 지민이 탈락하며 베스트 드라이버는 슈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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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게임’으로 본격적 게임이 시작됐다. 모두 눈을 감은 채 마피아 지목을 기다렸는데, 이 때 나영석 PD가 멤버들 모르게 등장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오늘 달방과 출오야 콜라보하는 자리에요”, “채널 십오야 구독자들과 아미들을 위해 즐겁게 놀아봅시다”라며 인사했다.
게임에 앞서 바비큐 재료가 멤버들 앞에 세팅됐다. 감탄하던 슈가는 앨범을 보고 “앨범이 왜 있어? 받침대인가?”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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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게임은 인물 퀴즈였다. 순서대로 돌아가며 사진 속 인물을 외치고, 틀릴 시 음식을 하나씩반납하는 게임이다. 예상 외로 선전하던 중, 지민이 자신의 차례에서 실패했다. 곧바로 진은 “지민아 일단 앨범부터 빼자”라고 말했고, 지민은 고민없이 앨범을 선택했다. 나영석 PD의 “여러분들의 모든 걸 갈아 넣은 여러분 역사의 한 페이지인데 괜찮아요? 이게 두부, 된장보다 못하다?” 물음에 슈가는 “저희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현재와 미래”라며 아무렇지 않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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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지민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가 ‘손흥민’을 틀리자 멤버들은 일동 자리에서 일어나며 놀랐다. “웸블리에서 같이 있었잖아”, “신서유기도 스파이 있어?”, “지민이가 다 먹는 그런 큰 그림인가?”라며 당황했다. 얼마 남지 않은 음식에 나영석 PD는 편도를 제안했고, 이에 멤버들은 신중하게 자리를 바꿨다. 뷔는 “정국아 너 지금 자세가 잘못됐어. TV 보는 것처럼 편하게 해”라며 자세까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라면만 남은 마지막 게임에서 첫번째 주자 정국은 배우 김영철을 “사딸라”라 외치며 좌절했다. 멤버들은 폭소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야외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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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은 반찬은 쌀과 김치였고, 슈가의 진두지휘 아래에 점심은 김치볶음밥이었다. 지민, 진, 뷔는 삼겹살을 얻으러 나영석 PD를 찾았다. 방탄이 이기면 삼겹살, 지면 십오야 채널 홍보 영상 찍기로 딜은 성사됐다. 진은 “구독 1줄, 좋아요 1줄, 알림 설정 1줄 총 3줄 하시죠”의 기적의 계산법을 보이기도 했다.
삼겹살과 홍보 영상을 건 단판 승부의 대표 주자는 슈가였다. 나영석 PD가 하나 둘 셋을 외치기도 전에 슈가는 “심슨”이라며 정답을 맞혔고, 멤버들은 환호했다. 행복한 점심식사 중 제작진은 조용히 슈가를 호출했다. 그를 시작으로 멤버들은 차례로 불려 갔고, 그들이 영문도 모른 채 소환된 이유는 다음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