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케이재원)


가수 성시경이 데뷔 이후 두 번째 댄스곡을 타이틀 곡으로 발표하고 안무를 선보인다.

성시경은 앨범 발표를 하루 앞둔 20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8집에 수록된 14곡을 한 곡 한 곡 정성스럽게 소개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I Love You(아이러브유)’에 대해 그는 “원래 템포가 느렸던 곡인데 춤추는 곡으로 만들고 싶어서 템포는 4개 당겨서 만들어봤다. 내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텐데 ‘와 대단하다’라는 감탄사보다 ‘역시 한계가 있구만’이라며 웃을 것 같다”며 댄스에 대한 쑥쓰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온앤오프’를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하면서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최여진 씨가 서핑을 한다거나 유라 씨가 그림을 그리고, 엄정화 누나가 격투기를 하는 등 말이다. 그런 것을 보면서 무언가 하고 있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됐다. 나에게는 이번 곡이 그런 것 같다. ‘댄스곡도 연습해서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물론 내가 대단한 댄서가 될 수는 없다. 그냥 ‘저 나이에 무언가를 했구나’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곡이다. 43살의 댄스곡”이라고 소개했다.

10년 만에 발표하는 성시경의 정규 8집 앨범 타이틀은 ‘시옷’이다. ‘시옷’은 사람, 사랑, 삶, 시간, 상처, 선물, 손길, 시 등 ㅅ(시옷)으로 시작하는 우리네 일상 속 평범하지만 소중한 것들을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I Love U (아이 러브 유)’를 비롯해 ‘And we go (앤 위 고)’ ‘방랑자’ ‘우리 한 때 사랑한 건’ ‘너를 사랑했던 시간’ ‘이음새’ ‘마음을 담아’ ‘Mom and dad (맘 앤 대드)’ ‘널 잊는 기적은 없었다’ ‘WHAT A FEELING (왓 어 필링)’ ‘나의 밤 나의 너’ ‘영원히’ ‘자장가’ ‘첫 겨울이니까 (With. 아이유)’까지 총 14개 트랙이 수록됐다.

정통 발라드, 신스팝 발라드, 레트로 스타일의 미디엄 팝 장르 곡까지 다채로운 사운드를 녹여냈으며 조규찬, 이규호, 심현보, 권순관 등 실력파 뮤지션과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했다. 여기에 성시경이 ‘우리 한 때 사랑한 건’ ‘이음새’ ‘마음을 담아’ 등 수록곡 작곡을 맡아 앨범의 의미를 더하고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I Love U (아이 러브 유)’는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서툰 설렘의 감정을 사랑스러운 노랫말과 성시경표 감미로운 목소리로 녹여낸 곡이다.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댄스를 선보이며 음악적, 비주얼적으로 과감한 변화를 예고한 만큼 정규 8집 ‘ㅅ(시옷)’ 그 어느 때보다 성시경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신보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