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국내 OTT SVOD(구독형 VOD) 서비스 최초로 영화 ‘미나리’를 독점 공개한다(자료=쿠팡)
쿠팡이 OTT 세력 확장에 적극적이다.
쿠팡플레이가 국내 OTT SVOD(구독형 VOD) 서비스 최초로 영화 ‘미나리’를 독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6월 30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이다.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 등이 가족으로 출연하여 앙상블을 이룬다.
지난 3월 3일 국내 개봉 후 현재까지 상영 중이며 개봉 11주째인 지난 5월 14일에는 누적 관객 1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1년 개봉작 중 독립/예술 영화로는 최초로 110만 관객 동원을 달성한 기록이다. 특히 영화 ‘미나리’에서 순자 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전세계의 관심을 받은 영화 ‘미나리’는 이달 말부터 쿠팡플레이 SVOD 서비스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최신 작품으로,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무제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며 “쿠팡플레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영화 콘텐츠를 보다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인기 영화, 국내외 TV 시리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월 2900원 멤버십 비용만으로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스포츠 경기 생중계뿐 아니라 교육,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