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여름방학 맞이 업데이트인 ‘감정의 제도’의 두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 하고 신규 캐릭터 ‘시오넬 클라우스’를 정식으로 추가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정식으로 추가된 신규 캐릭터 ‘시오넬 클라우스’는 감정의 제도의 주요 무대 중 하나인 기쁨의 왕국의 클라우스 가문을 대표하는 왕자님이다. 감정의 제도 스토리를 이끌어갈 핵심 캐릭터이며 최고속도와 힘의 능력치가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수영 최고속도 증가의 특성을 갖고 있어 감정의 제도와 같이 수영 맵이 많은 채널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시오넬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2종의 별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번째 이벤트는 시오넬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오넬 장패드’와 ‘시오넬 비치타월’ 등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두번째 이벤트는 왕국 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시오넬과 감정의 제도 응모 주제를 가지고 이용자들은 자유로운 방법으로 그림이나 영상을 제작해서 공모한다. 선정된 이용자들은 왕국 디자이너 앰블럼과 보너스 캐시 등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시오넬 캐릭터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10월 5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맵 ‘보글보글 에어탱크’도 추가 됐다. 이 맵은 3대3의 팀 전으로 진행되며 감정의 제도의 2번째 나라인 슬픔의 왕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총 3바퀴를 완주해야 하는 이어달리기 맵으로 한 개의 공기 탱크를 바통으로 공유하며 공기 탱크 내 에어 게이지를 소진하기 전에 완주해야 하는 규칙이 있다. 에어 게이지가 바닥날 경우에는 탈락하기 때문에 대시, 점프, 장애물 충돌에 대비해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또한 신규 미솔로지급(SSS급) 아이템으로 ‘7대 주선’의 3번째 아이템인 ‘인두스트리아’가 추가 됐다. 인두스트리아는 ‘성실’을 상징하며 부스트 파츠에 해당한다.
이번 아이템은 테일즈런너 이용자라면 누구나 성실하게 이벤트에 참여하면 획득할 수 있는 출석 보상이다. 이벤트 기간 중 누적 16일차 보상으로 ‘봉인된 인두스트리아’를 획득할 수 있고 최종 35일을 모두 채우면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35일을 채우지 못한 이용자들은 교환상점에서 인두스트리아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런너들이 보다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자동 낚시 시스템도 도입 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달리기를 하는 동안 NPC에게 낚시를 부탁하여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아이템과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추가로 감정의 제도 퍼스널 뽑기판에는 환수 시리즈 3탄으로 ‘아르틱 아이스’도 추가 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감정의 제도에 들어선 런너들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됐다”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추가될 콘텐츠들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 바란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박한수 PD는 “이번 시오넬 클라우스는 기쁨의 왕국의 왕자로 기존 테일즈런너 캐릭터들과는 사뭇 다른 호전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라며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소유한 만큼 올 여름 테일즈런너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충분히 매력을 어필할 것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 되어 온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7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