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신고가 갱신 후 열흘 넘게 횡보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신고가를 갱신한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일주일 동안 횡보하는 사이 알트코인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대비 1.36% 포인트 하락한 7205만원(업비트 기준)에 개당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1일 신고가를 갱신한 후 열흘 넘게 횡보와 하락을 반복해 왔다. 그 사이 NFT 계열 코인을 필두로 알트코인의 강세가 이어져왔다.
지난 일주일 간 휴먼스케이프는 91.69% 포인트 상승했다. 뒤를 이어 보라 90.95% 포인트, 모스코인 69.05% 포인트, 크립토닷컴체인 62.01% 포인트 급등했다.
그 사이 비트코인은 8000만원 아래로 떨어져 7800~7900만원 대를 횡보하다가 지난 18일 7000만원으로 급락했다. 주말 사이 다소 반등세를 보이면서 22일 현재 7200만원 대에 머물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신고가 갱신과 함께 투자자들의 수익실현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따라서 큰 하락세를 보이지 않은 채 단기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으로 인한 단기 조정장이 마무리 될 때 즈음 메이저 알트 위주의 투자가 집중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