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내가 만든 '데모'를 정국은 완전히 거의 모창처럼 다 캐치해서 하더라. 그래서 듣는 귀랑 그걸 표현해내는 기술이 엄청나다고 생각했고 유독 생각나는 건 정국의 보컬 표현력, 그걸 캐치해서 구현해 내는 능력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가수이자 방탄소년단 프로듀서였던 진보는 '날 놀라게한 멤버'란 질문에 정국을 지목하며 이렇게 답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정국의 특출난 보컬 재능에 대한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멕시코 매체 '소니카'(Sonica)는 멋진 보이스와 감정을 전하는 '최고의 목소리를 가진 K팝 아티스트' 제목의 기사에서 정국을 가장 첫 번째로 언급했다.
(자료=소니카)
소니카는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첫 무대부터 아카펠라(반주 없는 합창)를 부를 때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고 극찬했다. 듣는 이들을 단숨에 홀리고 디테일한 감정 전달력으로 깊은 감동을 안겨주기로 정평이 나있는 정국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보이스에 주목한 것. 이어 "황금 막내(정국)는 해리 스타일스의 'Falling' 커버에서 가창력으로 아미와 평단의 이목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자료=빅히트 뮤직)
정국은 'Falling' 커버로 팬들을 넘어 평단까지 사로잡았다. 잔잔하지만 가슴 깊이 울림을 주는 보컬과 벨팅 창법의 단단한 고음, 섬세한 감성이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며 공개 이후 해외 매체들부터 뜨거운 칭찬을 받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정국은 일본 인기 투표 사이트 '랭킹 넷'(ranking.net)에서 진행한 'K팝 남자 아이돌 가창력 랭킹!' 1위에 2년 연속으로 올랐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이 선정한 K팝 최고의 보컬로 꼽히기도 했다.
이를 증명하듯 정국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들은 정국의 보컬을 잇따라 칭찬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방탄소년단 '버터'(Butter)작곡가이자 보컬 프로듀서 제나 앤드류스는 "정국의 목소리와 비브라토를 정말 좋아한다. 정말 뛰어나고, 목소리는 너무 멋지고 미쳤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자료=빅히트 뮤직)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 프로듀서 '슬립 디즈'(Sleep Deez)는 "그 아이의 세상인 것 같다. 그의 잠재력은 하늘을 찌를 듯 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AMA에서 "시차를 프로듀싱하면서 가장 좋았던 파트는 정국의 보컬로 된 첫 번째 버전을 들었을 때이며 정말 마법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콜드플레이'(Coldplay)의 메인 보컬인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은 "좋아요! JK(정국)에게 굉장하다고 전해주세요"라고 칭찬했다.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은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함께 녹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