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계획에서부터 시작된다. 두근두근 설레는 계획을 하나하나 적어 넣을 때부터 시작되는 여행의 힐링을 극대화하기 위해 뷰어스는 매 시즌마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내놓는 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소개한다. 각 호텔과 여행사가 매 시즌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내놓는 이색 상품들을 한 눈에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 -편집자-
필리핀 미모사CC (사진=모두투어)
■ 지금 당장 떠나는 골프 여행, 모두투어서 내놔
모두투어는 동남아 국가들의 전면 무격리 입국을 시행에 맞춰 전통적인 골프 성지인 `동남아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국내에서 여러 가지 제약으로 답답함을 토로했던 국내 골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골프가 코로나 기간 MZ 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최근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서 바야흐로 본격적인 골프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모두투어는 동남아 골프를 대표하는 필리핀과 태국의 전세기 운영과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 골퍼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우선 제주항공으로 5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목: 3박4일 / 일: 4박5일) 패턴으로 `필리핀 클락 골프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 필리핀 클락 골프 상품은 타이거 우즈가 격찬한 `미모사 C.C`, 한국인 선호도가 가장 높은 `FA 코리아 C.C` 등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다양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호텔들의 카지노에서 가벼운 게임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고 호텔과 풀빌라 등의 다양한 상품이 있다. 상품가는 106만9,000원부터다.
태국은 현재 운항 중인 아시아나와 진에어 등 다양한 항공으로 `방콕 골프텔 상품`을 출시하였다. 방콕 골프텔 상품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대표 상품으로 `나라이힐 C.C` 상품은 태국 PGA가 인정한 코스로 각종 프로대회가 열리고, 써제임스 C.C는 방콕보다 고지대에 위치하여 기후적인 장점이 있다.
특히 썬밸리 C.C는 가장 저렴하고 코스 난도가 높지 않아 초급자도 부담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골프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상품가는 79만9,000원 부터다.
현재 기준, 필리핀은 `원헬스패스`를 소지하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며, 태국은 `타일랜드패스` 소지 및 도착 PCR 검사 후 결과 나올 때까지만 호텔 격리 후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에 해외 골프의 성지인 동남아 하늘길이 열려 기쁘다”라며 “코로나 기간 쌓여있던 국내 골퍼들의 불만 해소와 해외 골프 여행에 대한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동남아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라고 전했다.
L7 홍대 드리밍 피스 위드 아티스트 미미 전시 (사진=롯데호텔)
■ 롯데호텔 L7 홍대, ‘드리밍 피스 위드 아티스트 미미’ 전시 개최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홍대는 문화예술 스타트업 오픈월과 협업해 MZ세대를 겨냥한 ‘드리밍 피스 위드 아티스트 미미(Dreaming Peace With Artist MeME)’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L7 홍대 21층 로비에 위치한 블루 루프 라운지에서 떠오르는 한국 팝아티스트 ‘미미(MeME)’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중과 소통하는 인터렉티브 예술 콘텐츠로 유명한 미미 작가는 자신의 멀티 페르소나인 ‘피그미(PIGME)’ 오브제를 활용한 실험적인 작품으로 MZ세대에게 주목받는 신예다. 특히 화려한 색채감과 폭넓은 입체적 공간의 시각 연출로 예술과 대중을 잇는 새로운 접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작품 전시에서도 사랑스러운 돼지 캐릭터 피그미를 로비 곳곳에서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믹스미디어, 그래픽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된 30여점의 피그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까지며, 관람비는 무료다.
피그미 작가 미미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오는 4월 23일 오후 5시에 본 전시를 관람할 경우, 관람객이 미미 작가와 함께 미술작품을 살펴보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은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L7 홍대 관계자는 “ESG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스타트업 오픈월과 신진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 기회를 마련했다” 며 “관람객이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케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