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을 위한 만우절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료=@BTS_twt)
4월 1일 만우절이 되자 지민은 SNS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바꿨다. 먼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명을 ‘박지민(jimin park)’으로 변경한 후 소개란에 ‘아무튼 박지민’이라고 글을 적었다.
(자료=@BTS_twt)
프로필은 지민의 어린 시절 사진이다. 떡잎부터 남다른 귀여움을 타고 난 듯한 모습이다. 헤더 역시 콘서트 당시 자신의 사진으로, 팬들을 향해 하트를 날리고 있는 모습이다.
(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단체 트위터 계정을 개인 계정으로 바꿔버린 지민은 “원래대로 바꾸는 거 모름. 아무튼 모름”이라는 글로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또다른 SNS인 인스타그램에도 지민은 만우절을 제대로 맞이했다. 지민은 소속사 하이브 이사회 의장 방시혁의 사진을 프로필에 올리며 ‘방탄소년단 아부지’라고 소개했다.
(자료=@BTS_twt)
이를 본 팬들은 “지민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그게 우리가 원하는 거니까”, “오늘 하루는 제발 이대로 가자”, “바꾸는 법 아무도 몰라라 평생 몰라라”, “이렇게 된 이상 지민이 아기 사진 더 풀어줘라”, “오늘같은 날도 아미만 생각하는 지민이 감동”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다. 또 8~9일과 15~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