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 시설 ‘효정비전타운’에 약 8600만원 상당의 휴그린 창호를 지원하고 설치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왼쪽)와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지설협회장이 비대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겨울철 장애인 시설을 위해 자사의 휴그린 창호로 교체하는 지원에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은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 시설 ‘효정비전타운’에 약 8600만원 상당의 휴그린 창호를 지원하고 설치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창호 교체가 필요한 장애인 복지 시설에 휴그린 창호 제품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효정비전타운의 기존 창호는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 있어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외기를 막는 데 어려움이 있고 호흡기 질환에 노출돼 있었다”며 “시설 차원에서는 난방비도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휴그린 창호 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 측은 연료비 부담을 덜고 시설 이용자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우수한 단열 성능을 가진 휴그린 창호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창호 교체 지원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