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s엔터테인먼트 관련 보도를 게시한 슬리피 SNS
ts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슬리피가 전쟁을 선포했다. 유명한 가수 기획사였던 ts엔터테인먼트의 뒷모습이 만천하에 드러냈다.
슬리피는 23일 ts엔터테인먼트 측과 했던 문자를 언론을 통해 오픈했다. 그와 ts엔터테인먼트와의 문자 내용은 충격적이다. 슬리피의 비참한 삶이 고스란히 담겼다.
문자 내용만 보면 ts엔터테인먼트 측의 방만한 아티스트 관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2016년 11월 문자를 보면, 슬리피가 공과금을 낼 돈이 없어 물도 쓸 수 없는 상황에 몰린 것이 확인된다.
ts엔터테인먼트에 공과금을 내달라고 호소할 당시, 당시 슬리피는 이국주와 MBC '나혼자산다'와 '우리결혼했어요' 등을 함께 하며 인기몰이 중이었다. 하지만 실생활은 비참하기 그지 없었다.
한편 ts엔터테인먼트와 슬리피는 2008~2015년 계약관계로 지냈고, 이듬해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슬리피가 지난 봄 계약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