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9월 마지막 주 컴백 대열에 합류했다. 톱 아이돌 대열을 이끄는 그룹인 만큼 이번에도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2015년 EP 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THE STORY BEGINS)’의 타이틀곡 ‘우아하게(OOH-AHH하게)’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트와이스는 상큼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데뷔하자마자 제17회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여자 신인상,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괴물 신인’으로 등극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등 발표곡마다 실패 없는 성공을 보여 ‘11연속 히트’라는 대기록을 썼다. 또 ‘11연속 유튜브 1억 뷰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톱 걸그룹의 위상을 증명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비주얼,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노래는 트와이스만이 가진 매력이다. 매 컴백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한계 없는 가능성을 보여준 트와이스는 이번 컴백에서도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23일 발표하는 트와이스의 이번 신곡은 '필 스페셜(Feel Special)'이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트와이스를 지원사격했다. 박진영은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힘이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곡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메시지와 감성이 합쳐진 만큼 트와이스는 이번 컴백에서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선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역대급 콘셉트와 완성도를 자랑하는 앨범이라고 자신한 만큼 이번 컴백에서도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트와이스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기대가 모아진다.
◆ 음원 차트 속 경쟁자는?
현재 주요 음원 차트에는 볼빨간사춘기의 ‘워커홀릭’, 펀치의 ‘가끔 이러다’, ‘멜로가 체질’ OST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폴킴의 ‘안녕’, 케이시의 ‘가을밤 떠난 너’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음원 강자’인 트와이스인 만큼 이번에도 신곡을 발표하자마자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