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방송인 조형기가 회자되고 있다. 김수미가 SBS 새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언급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조형기의 갑작스러운 소환에 그가 방송가에서 사라진 이유와 근황을 궁금해 하고 있다.
1958년생인 조형기는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나, 이후 1991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1년 뒤 보석으로 석방된 후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조형기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다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통해 다양한 예능에서 불림을 받았다. 특히 MBC ‘세바퀴’에서는 단골 패널로 오랜 기간 자리했다.
일각에서는 그의 과거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쉼 없이 올라왔다. 웹드라마 ‘나는 취준생이다’ 등에 출연한 그는 MBN 예능프로그램 ‘황금알’ 이후 조형기는 특별한 사유를 밝히지 않고 방송가에서 사라졌다.
최근에는 기독계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아내가 절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