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과 김선호의 지하철 경찰대 출퇴근 포스터가 첫 공개됐다.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제작 로고스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코믹 수사극이다.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26일 지경대 상극콤비로 분한 문근영과 김선호의 출퇴근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상보다 숨 가쁜 지하에서 지하철 범죄를 일망타진하기 위한 두 사람의 피 땀 눈물 고군분투가 전달된다.
‘행동우선’ 지경대 신입 유령(문근영 분)과 ‘원칙제일’ 지경대 반장 고지석(김선호 분)의 극과 극 출근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문근영은 출근 도중 발견한 범인을 잡기 위해 문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모습이다. 두 눈을 반짝인 채 지하철 문이 닫히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문근영의 열정 충만한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반면 김선호는 한 올의 헝클어짐도 용납하지 않는 깔끔한 올백머리와 셔츠 단추를 목 끝까지 채운 단정한 차림으로 지하철 안에서 안전하게 무전을 취하고 있다. 범인을 잡아야 하는 긴박한 순간에도 ‘원칙이 제일’이라는 그의 꼼꼼한 성격이 엿보인다.
또 다른 포스터 속 문근영과 김선호는 막차를 타고 퇴근하는 모습이다. 문근영은 지하철 난간에서 세상 모르게 잠을 자고 있으며, 반면 김선호는 두 눈을 부릅뜬 채 정신을 바로 잡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위대한 쇼’ 후속으로 10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