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집안 사정 아는 팬들, 인생 행복 맞은 이보미에 축하 봇물

이보미 이완 집안, 종교로 한마음  

이보미가 백년가약 상대를 정했다. 대중도 익히 아는 인물, 이완이다. 

이보미의 품절 소식은 27일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이보미 집안에도 연예인이 있는지, 이완과 이보미 집안의 연결고리가 있는지 등에 대해 여론 관심이 무척 큰 상황이다. 여론의 관심대로 이보미 커플 집안은 연관이 깊다. 부모끼리 아는 사이라거나 집안 교류보다는 두 사람이 만난 장소가 종교적 장소였다는 점, 같은 종교인이 소개해줬다는 점 등이 이보미 결혼이 양가의 보다 수월한 허락을 얻었을 것이란 추측을 가능케 한다. 

이완은 가족 구성원까지 연예인인만큼 상대적으로 집안 속속들이 잘 알려져 있는 반면 이보미는 스포츠선수였기에 이보미 집안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보미는 어릴적 아버지를 여의고 경제적 부담을 책임져 온 가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보미가 집안의 가장이었던 셈이다. 무엇보다 이보미는 다양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골프를 하면서 언니가 그림의 꿈을 접었고 셋째도 미용의 꿈을 집안 형편 때문에 접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던 바다. 대회에서 상금을 받아야 가족이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는 이보미의 집안 가장으로서 책임이 만만치 않았던 셈이다.

이같은 역경을 잘 아는 이보미 팬들은 이보미가 집안 가장의 짐을 내려놓고 새로운 인생의 행복을 찾은 데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보미와 이완은 2019년 끝자락인 1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뷰어스 윤슬 기자 viewerscokr@gmail.com 윤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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