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종이 영수증을 대체할 안을 마련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
아웃백은 30일, 멤버십 부메랑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영수증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자영수증 발급 서비스는 아웃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웃백 러브백(OUTBACK LOVEBACK)' 캠페인의 일환이자 최근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해 유통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종이영수증 줄이기 노력에 발 맞춘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와 더불어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난 결제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서 이용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에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버려지던 종이영수증은 연간 9000톤에 달하는 규모로 알려진다. 종이영수증을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할 경우 환경 훼손을 막고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아웃백은 현재 150만명에 달하는 부메랑클럽 회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자원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도입으로 아웃백 부메랑클럽 회원들은 아웃백에서의 결제 내용에 대해 자동으로 전자영수증을 발행받게 된다. 또 모바일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최근 2년간의 거래 내역을 열람할 수 있어 지난 결제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종이 영수증을 발급받기를 원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종이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아웃백은 "전자영수증 도입을 통해 업계의 친환경 노력에 동참하고,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도 높아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