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필그림 니케 '스노우 화이트: 헤비암즈'가 등장한다. (사진='니케' 공식 라이브 갈무리)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가 신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에 합류하는 캐릭터는 필그림 '스노우 화이트: 헤비암즈'로, 이외에도 새해 특별 모집, 전용 스토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이용자를 만날 전망이다.

시프트업은 29일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니케'의 새해 기념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게임 속 3대 기업 CEO와 앤더슨 부사령관이 좌담회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CEO가 돌아가며 신년 신규 니케와 코스튬, 새해 특별 이벤트 등 업데이트와와 오프라인 행사 정보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스노우 화이트'의 이격 버전인 '스노우 화이트: 헤비 암즈'가 등장한다. '스노우 화이트: 헤비암즈'는 3버스트 화력형, 저격소총을 사용하는 수냉 코드 니케다. 풀 차지 공격 시 록 온 대상을 세븐스 드워프로 공격하며, 적 전체에게 지속 대미지를 주는 스킬을지녔다.

버스트 스킬 '세븐스 드워프 풀 액티브'를 쓰면 차지가 3.2초 걸리는 대신 록 온 최대 대상이 10명 늘어나 15명까지 조준이 가능하다. 풀 차지마다 관통·공격력·파츠 대미지 버프가 영구히 중첩되고, 버스트 스킬에도 대미지 증가 버프가 있는 만큼 향후 게임 내 핵심 딜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과거 스토리의 핵심인 '아크 가디언' 작전을 배경으로 한 신규 스토리 이벤트를 연다. 최강의 니케라 불린 '릴리바이스'와 갓데스 스쿼드, '스노우 화이트'의 이야기를 상세히 풀어낼 예정이다. 이벤트 스토리는 오는 1월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인권캐 '라피: 레드 후드'의 복각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니케' 공식 라이브 갈무리)

이와 함께 '라피: 레드 후드' 복각과 새해 특별 모집도 진행된다. '라피: 레드 후드'는 작년 신년 모집 이후 첫 복각으로, 니케 이용자라면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인권' 캐릭터로 꼽힌다. 새해 특별 모집에서는 '크라운' 이전의 필그림 니케를 선택해 획득 가능하다. 추천 필그림 니케는 최상위 티어 딜러인 '홍련: 흑영'이다.

이외에도 로비 꾸미기 슬롯이 10개로 확장되며, 상반기 신규 IP 컬래버, 게이밍 기어 '레이저' 컬래버 굿즈, '니케x픽시브' 컬래버 이벤트 등 다양한 협업 소식이 공개됐다. 오는 3월 28일, 29일에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페셜 코스튬은 '앨리스: 메르헨 드림'이다. (사진='니케' 공식 라이브 갈무리)

신년 스페셜 코스튬 주인공은 '앨리스'다. 이용자는 '앨리스: 메르헨 드림'을 스페셜 픽에서 구매할 수 있고, 프리미엄 신년 패스 구매 시 최종 보상으로 코스튬 '퀀시: 이스케이프 퀸 - 마스커레이드 스완'을 구매 가능하다. '엠마: 택티컬 업 - 시크릿 테라피'는 1월 패스에 포함될 예정이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니케'가 지휘관을 만난 지 4년이 지났는데,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에 지금껏 보여드리고자 했던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다시금 지휘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