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가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치과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온 오스템임플란트가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을 깔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2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KCC글라스와 병원 인테리어 분야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장과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병원 인테리어 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협력하고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위한 제품 개발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인테리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을 최우선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서비스 강화의 원천으로 삼아 고객에게 고품질 정품 자재 인테리어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인테리어 사업 영역이 해외 치과로, 국내 일반 병·의원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KCC글라스와 협업하게 됐다”며 “의료시설에 적합한 더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