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류호진 PD가 새 프로그램 론칭에 앞서 압박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류호진 PD는 “회사를 옮기고 프로그램하는거라 심리적 압박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런데 결국 같은 일을 한다는 동업자 마인드가 있다. 어려운 일을 함께 얘기 나누면서 잘 지내고 있다. 저만 잘하면 되겠다는 마음으로 새 회사에 손실을 끼치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 PD는 KBS와 CJENM간의 사내 분위기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KBS는 전통적인 방송국의 분위기가 강했다. 그리고 첫 직장이기도 했다. 가족적이면서 조금 더 작은 커뮤니티 느낌이다. tvN은 프로페셔널함을 강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닌 지 얼마 안 되서 파악을 못하고 있다. tvN은 상암동에 있어서 조금 더 깨끗하고 ,편집실이 넓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달라지는 컨셉으로 장르, 시대를 초월한 플레이리스트를 시청자들에게 선물한다. KBS2 ‘1박2일’을 연출한 류호진 PD가 CJENM으로 이적한 뒤 첫 론칭하는 프로그램으로, MC 전현무와 예능인 김준호, 가수 존박과 김재환이 출연한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수요일은 음악프로’ 류호진 PD “이적 후 첫 작품, 심리적 압박감 있었다”

함상범 기자 승인 2019.10.02 11:55 | 최종 수정 2139.07.03 00:00 의견 0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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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진 PD가 새 프로그램 론칭에 앞서 압박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류호진 PD는 “회사를 옮기고 프로그램하는거라 심리적 압박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런데 결국 같은 일을 한다는 동업자 마인드가 있다. 어려운 일을 함께 얘기 나누면서 잘 지내고 있다. 저만 잘하면 되겠다는 마음으로 새 회사에 손실을 끼치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 PD는 KBS와 CJENM간의 사내 분위기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KBS는 전통적인 방송국의 분위기가 강했다. 그리고 첫 직장이기도 했다. 가족적이면서 조금 더 작은 커뮤니티 느낌이다. tvN은 프로페셔널함을 강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닌 지 얼마 안 되서 파악을 못하고 있다. tvN은 상암동에 있어서 조금 더 깨끗하고 ,편집실이 넓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달라지는 컨셉으로 장르, 시대를 초월한 플레이리스트를 시청자들에게 선물한다.

KBS2 ‘1박2일’을 연출한 류호진 PD가 CJENM으로 이적한 뒤 첫 론칭하는 프로그램으로, MC 전현무와 예능인 김준호, 가수 존박과 김재환이 출연한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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