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대림산업
■ 대림산업, 창립 80주년 맞이 전국 곳곳서 사회공헌
대림산업이 10월 10일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이번 한 주 동안 전국 곳곳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림산업 현장 직원들은 전국을 12개 권역으로 나누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7일 GTX-A5공구 현장 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청파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설을 찾는 노인 분들의 근육통과 관절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물리치료기구도 기증했다. 8일에는 서울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충북 충주댐 현장에서 인근의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쌀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외에 수도권,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부산 등 전국 각지의 대림산업 현장에서도 11일까지 현장 주변의 복지시설, 지자체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냉장고, 에어컨, 장애아동용 특수 가구,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대림산업은 건설사의 특성을 살려 15년간 집 고치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국 현장 직원들이 ‘1산, 1천, 1거리 가꾸기’ 활동을 통해 분기별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 창립 52주년 기념 ‘사랑의 급식’ 봉사 활동
DGB대구은행은 8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대구적십자사와 달성공원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과 대구적십자사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어르신 600여 명을 초청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창립기념일을 맞아 실시한 이날 행사 외에도 헌혈자 초청 야구관람 행사, 김장 나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십자사와 진행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김태오 은행장은 “지난 52년 동안 지역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