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드라마 캐스팅 소식은 여전하다. 중견 배우부터 신예까지 드라마 출연 소식에 한명 한명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배우 이성민, 고수, 심은경이 tvN 새 드라마 ‘머니게임’에 출연을 확정했다. ‘머니게임’은 정부 지분이 투입된 은행이 부도 위기에 직면하자 대한민국은 ‘제2의 IMF’가 오는 것 아니냐며 불안에 휩싸이고, 국가적 비극을 막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노력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의 치열한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고수는 스스로 인정받기 위해 금수저임을 숨기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제관료 채이헌 역을 맡았다. 이성민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못할 일이 없는 야망가이자 금융위원장인 허재 역을, 심은경은 평탄한 삶을 사는 건물주를 꿈꾸는 신임 사무관 이혜준 역을 각각 맡았다.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신재휘는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캐스팅됐다. ‘아무도 모른다’는 성흔 연쇄살인 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주인공이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의 범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김서형과 류덕환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재휘는 극중 악의 실체 백상호의 비서 오두석 역을 맡았다. 오두석은 백상호를 향한 깊은 충성심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과묵하면서도 맡은 일은 깔끔하게 실행하는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나혜미는 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작품인 ‘때 빼고 광내고’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때 빼고 광내고’는 범죄현장의 청소 일을 하는 용역업체 오너와 직원으로 만난 두 남녀가 범죄현장 청소 일을 통해 묻힐 뻔 했던 한 사건의 얼룩을 닦아내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이다
극중 나혜미는 특수 청소와는 거리가 멀 것처럼 생겼는데, 당당하게 혼자 범죄현장 청소를 일을 하는 1인 기업 대표인 모안나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