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I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김규종이 연극 무대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규종은 지난달 27일 개막한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하 ‘왕복서간’)에 출연 중이다. 극중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 뒤 어딘가 비밀스럽고 차가워 보이는 준이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왕복서간’은 유명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지금은 오랜 연인 사이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서스펜스 극이다. 에녹, 김다현과 함께 준이치를 연기하는 김규종은 한층 섬세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11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김규종, 연극 ‘왕복서간’ 캐릭터 어떻게 그려냈나...잇따른 호평

박정선 기자 승인 2019.10.10 09:34 | 최종 수정 2139.07.19 00:00 의견 0
사진=CI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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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규종이 연극 무대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규종은 지난달 27일 개막한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하 ‘왕복서간’)에 출연 중이다. 극중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 뒤 어딘가 비밀스럽고 차가워 보이는 준이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왕복서간’은 유명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지금은 오랜 연인 사이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서스펜스 극이다.

에녹, 김다현과 함께 준이치를 연기하는 김규종은 한층 섬세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11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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