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손흥민의 황당한 옐로우카드 논란
한국 축구, 이겨도 찜찜한 옐로우카드
사진=스리랑카 전에서 옐로우카드 받는 손흥민 YTN 캡처
한국 축구가 스리랑카 전에서 황당한 옐로우카드를 받았다. 스리랑카 축구팀을 대파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가 이유를 분석했다.
벤투 감독은 10일 스리랑카와의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에게 손흥민이 받은 옐로우카드가 부당하다는 뜻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은 "크게 이기는 상황이었는데 왜 시간을 끌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리랑카 전의 주심은 '한국에서 손흥민에게 경고 하나 줬다. 내가 주인공이 됐다'고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사진=스리랑카 전의 옐로우카드에 대한 생각전하는 벤투 YTN 캡처
이날 손흥민은 후반 16분께 교체됐다. 한국이 6-0으로 압승하고 있던 상황. 그런데 이 과정에서 늦게 그라운드를 나간다는 이유로 주심이 손흥민에게 경고 카드를 줬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 치른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8-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