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7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10km의 신형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7일 신형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온라인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64.8㎾h 배터리와 150㎾ 모터를 장착해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10㎞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차가 패밀리룩으로 도입한 ‘일자’ 형태의 디자인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에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를 도입했다.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가 특징이다.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실내 (사진=현대차)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실내 (사진=현대차)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 통합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기어 노브(기어 변경 손잡이)를 전자식 변속 레버 형태로 운전대 옆으로 옮겼다. 코나 일렉트릭은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i-PEDAL 등 특화 기능을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의 폐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고효율 히트펌프와 능동적으로 전력량을 조절해주는 고전압 PTC히터를 적용했다. 기존 내연기관차의 엔진룸은 27ℓ 용량의 프렁크(프런트 트렁크)로 활용 가능하다,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새 EV 전용 모드의 현대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탑재했다. 차박 시 실내조명 밝기에 의한 눈부심 불편을 줄여주는 실내조명을 최소화했다. 급속 충전 성능 최적 상태 유지 기능인 배터리 컨디셔닝, 충전 잔여량에 따라 공조를 최적화하는 주행거리 중심 공조제어, 충전이 필요한 경우 최적의 충전소를 경유지로 안내하는 EV 경로 플래너 등도 탑재됐다. 현대차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실차를 최초로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부산 거뜬…현대차, 신형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공개

주행거리 410㎞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실내외 V2L·27리터 프런트 트렁크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3.07 09:42 의견 0
현대차가 7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10km의 신형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7일 신형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온라인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64.8㎾h 배터리와 150㎾ 모터를 장착해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10㎞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차가 패밀리룩으로 도입한 ‘일자’ 형태의 디자인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에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를 도입했다.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가 특징이다.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실내 (사진=현대차)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실내 (사진=현대차)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 통합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기어 노브(기어 변경 손잡이)를 전자식 변속 레버 형태로 운전대 옆으로 옮겼다.

코나 일렉트릭은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i-PEDAL 등 특화 기능을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의 폐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고효율 히트펌프와 능동적으로 전력량을 조절해주는 고전압 PTC히터를 적용했다. 기존 내연기관차의 엔진룸은 27ℓ 용량의 프렁크(프런트 트렁크)로 활용 가능하다,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새 EV 전용 모드의 현대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탑재했다. 차박 시 실내조명 밝기에 의한 눈부심 불편을 줄여주는 실내조명을 최소화했다. 급속 충전 성능 최적 상태 유지 기능인 배터리 컨디셔닝, 충전 잔여량에 따라 공조를 최적화하는 주행거리 중심 공조제어, 충전이 필요한 경우 최적의 충전소를 경유지로 안내하는 EV 경로 플래너 등도 탑재됐다.

현대차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실차를 최초로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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