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카트 코코. (사진=hy) 유통전문기업 hy가 ‘냉장카트 코코(이하 코코)’를 캄보디아로 수출한다. 국내 도입 이후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hy는 캄보디아 현지 유통기업 ‘펜퍼스트쇼핑’과 계약을 맺고 프놈펜에 위치한 해당업체에 총 22대를 납품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용 지역이 확대되면 수출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출 배경은 펜퍼스트쇼핑의 냉장배송 경쟁력 확보 니즈와 맞닿아 있다. 펜퍼스트쇼핑은 프리미엄 냉장제품의 온라인 정기배송과 현장 유통 판매를 준비 중이다. 코코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근거리 냉장배송 플랫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용 카트 생산은 자회사인 hy모터스를 통해 진행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카트 주행 필드테스트 및 운행 안전, 수리 매뉴얼 교육 등이다. 박기봉 hy 구매팀장은 “신선 라스트마일 서비스의 상징인 코코의 첫 수출로 국내 콜드체인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냉장카트에 대한 해외 수요가 높은 만큼 수출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y, 탑승형 냉장카트 해외수출…국내 도입 후 처음

탁지훈 기자 승인 2023.03.14 14:10 의견 0
냉장카트 코코. (사진=hy)


유통전문기업 hy가 ‘냉장카트 코코(이하 코코)’를 캄보디아로 수출한다. 국내 도입 이후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hy는 캄보디아 현지 유통기업 ‘펜퍼스트쇼핑’과 계약을 맺고 프놈펜에 위치한 해당업체에 총 22대를 납품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용 지역이 확대되면 수출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출 배경은 펜퍼스트쇼핑의 냉장배송 경쟁력 확보 니즈와 맞닿아 있다. 펜퍼스트쇼핑은 프리미엄 냉장제품의 온라인 정기배송과 현장 유통 판매를 준비 중이다. 코코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근거리 냉장배송 플랫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용 카트 생산은 자회사인 hy모터스를 통해 진행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카트 주행 필드테스트 및 운행 안전, 수리 매뉴얼 교육 등이다.

박기봉 hy 구매팀장은 “신선 라스트마일 서비스의 상징인 코코의 첫 수출로 국내 콜드체인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냉장카트에 대한 해외 수요가 높은 만큼 수출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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