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와 팜 티 쑤안 흐엉 OPC 대표.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은 완제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베트남 현지 유통 및 공급에 나선다.
삼진제약은 베트남 제약사 OPC Pharmaceutical JSC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77년 경제수도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최초 설립 된 OPC Pharmaceutical JSC는 GMP, GLP, GSP 등 국제 표준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 제약회사이다. 현지에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천연물의약품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에서 삼진제약 완제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베트남 국내 유통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위시헬씨’의 대표 품목인 올인원팩 건기식 ‘하루엔진’에 대한 현지화 논의를 밀도 있게 진행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MOU로 완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사 주요 품목들의 신규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