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너시스BBQ 그룹 본사에서 제너시스BBQ 김태천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SPC의 IT서비스 및 마케팅 계열사 섹터나인 이경배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BBQ)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SPC의 IT서비스 및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과 해피포인트 멤버십 제휴 등 F&B 플랫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BQ는 자사의 상품력과 섹타나인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 협업을 통해 상호 멤버십 혜택 강화 및 관련 사업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멤버십 및 포인트 제휴 ▲플랫폼 연동 통한 커머스 역량 강화 ▲빅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제너시스BBQ 김태천 부회장과 섹타나인 이경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은 BBQ 치킨 주문 시 섹타나인의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프라인 시스템을 먼저 도입하고 BBQ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멤버십 제휴는 추후 도입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2300만 회원을 보유한 해피포인트와의 멤버십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외부 채널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