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23년 뮤직&비어 페스티벌 개최 포스터. (사진=GS25)
편의점 GS25가 올해 여름 초대형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피케팅'(피튀기는 티케팅) 경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3년 뮤직&비어 페스티벌(이하 뮤비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뮤비페’는 GS25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년부터 개최하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 축제다.
대형 오프라인 공간에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주류와 안주 등을 즐기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초대권 추첨을 통해 '뮤비페' 티켓을 수령한 20세 이상의 성인 고객 등만 한정해 입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뮤비페'는 오는 7월~8월, 2개월에 걸쳐 4개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콘셉트로 진행된다. GS25는 ‘뮤비페’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고객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기존 개최지인 일산, 부산과 함께 양양, 보령에서도 '뮤비페'를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
박재범, 폴킴, 효린, 힙합 레이블 AOMG 소속의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우원재, 쿠기 등과 함께 거미, 자이언티, 이하이, 헤이즈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30여명이 각각의 ‘뮤비페’ 공연에 순차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 부문장은 "GS25만의 차별화 기획력을 발휘해 뮤비페를 국내를 대표하는 유통사 축제로 발전시켜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뮤비페를 필두로 편의점과 대중 문화를 잘 융합시키는 리테일컬처를 지속 강화하며 MZ세대에게 사랑받는 GS25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