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들이 영국에서 팀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자료=위버스)
최근 영국 오피셜 차트는 ‘BTS's Official Top 40 biggest songs in the UK’를 발표했다. 그 중 지민의 솔로곡 3곡이 영국에서 가장 큰 성과를 올린 방탄소년단 노래 상위 40에 모두 랭크됐다.
(자료=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차트 컴퍼니 데이터에 기반한 이번 순위는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노래로만 이뤄졌다. 지민의 ‘필터’(Filter), ‘라이’(Lie), ‘세렌디피티’(Serendipity)가 각각 28위, 38위, 39위를 차지하며 멤버 중 유일하게 모든 솔로곡이 올랐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은 앞서 ‘라이’와 ‘세렌디피티’ 인트로 버전으로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2018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BTS 톱 20곡’에서 솔로곡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단 2곡에 오른 바 있으며 2019년에도 ‘라이’와 ‘세렌디피티’ 인트로 버전이 각각 18위와 2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자료=위버스)
또 2020년 ‘영국에서의 방탄소년단 최고의 노래 톱40’에서는 순위에 오른 솔로 4곡 가운데 3곡이 지민의 솔로곡(‘라이’, ‘세렌디피티’ 인트로 버전, 풀 버전)으로 지민을 향한 영국 현지인들의 특별한 사랑을 실감케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그중 방탄소년단 정규 4집에 수록된 ‘필터’는 비영어권 노래의 진입 장벽이 높아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오피셜 싱글 톱 100’ 차트에서 B사이드 곡 사상 처음으로 아무런 홍보없이도 타이틀곡 ‘온’(ON)과 함께 유일하게 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처럼 ‘BTS 프론트맨’으로서 음원 파워를 여실히 보여온 만큼 2023년 데뷔 10년만에 본격적인 솔로 활동 시작과 함께 발표한 지민의 노래들은 역시나 폭발적 반응을 불러왔다.
(자료=빅히트 뮤직)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정식 발매 전 선공개곡이었던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가 오피셜 차트 K팝 솔로 최고 순위인 30위로 데뷔했다. 그 후 공개된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8위에 등극하며 지민은 자신이 세운 솔로 가수 최고 순위를 스스로 갈아치웠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후 ‘셋 미 프리 파트2’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라이크 크레이지’까지 총 6주 연속 차트인의 쾌거를 이루며 ‘바이브’(Vibe)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10’ OST ‘엔젤 파트1’(Angel Pt1) 등의 컬레버레이션 곡까지 연이어 차트에 진입시키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로써 지민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올해만 단 4개월만인 최단기간 한국 솔로 가수 최다 4곡 차트인의 대업을 이루며 K팝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어 솔로 가수로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