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2곡이 미국 빌보드(Billboard)의 'BTS 베스트 송 톱60'에 선정됐다.
(자료=빌보드)
최근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는 'BTS 베스트 송 톱60'(BTS’ 60 Best Songs)이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비평가들이 선정한 최고의 노래 톱60을 보도했다. 이 중 메인 보컬 정국의 솔로곡 2개가 3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자료=빌보드)
해당 2곡은 'Begin'(비긴)과 'Euphoria'(유포리아)로 각각 23위, 26위를 차지했다. 특히 정국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30위권 순위 안에 솔로 2곡을 랭크시키며 메인 보컬의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매체는 “경쾌한 느낌의 신스 워크와 정국의 깃털 같은 보컬이 어우러진 'Euphoria'는 음원 발매 전 'Euphoria : Theme of Love Yourself: Wonder' 테마 영상물로 공개되었고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트랙이 되었다”며 뜨거운 인기를 강조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또 "정국이 'Euphoria' 라이브 공연 중 공중에서 관객 위로 치솟으며 트랙을 불렀을 때 투어의 하이라이트가 됐다"며 방탄소년단 해외투어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고 덧붙였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 밖에도 'BTS 베스트 송 톱60' 1위로는 피 땀 눈물, 2위에는 'I Need U'(아이 니드 유), 3위에는 'Black Swan'(블랙 스완), 4위에는 'RUN'(런), 5위에는 'Save ME'(세이브 미) 등이 올랐다.
(자료=빅히트 뮤직)
앞서 빌보드는 'Jung Kook’s 18 Best Solo Musical Moments'(정국의 18가지 베스트 솔로 음악적 모먼트)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보도했다. "정국이 2016년 발매한 솔로곡 'Begin으로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나 다른 세계적인 남성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 보여줬다"고 호평한 바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콘서트에서 펼쳐진 정국의 'Euphoria' 퍼포먼스 무대에 대해 "이번 스타디움(서울 콘서트)에서는 새로운 차원에 올라섰다. 매 비트마다 소름이 끼쳤다"며 극찬했다.
한편, 'Euphoria'는 지난해 미국 유력 대중 문화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최고의 BTS 노래 100선'에서도 23위를 차지했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 전체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오르기도 해 정국의 강력한 보컬 파워와 독보적인 음원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