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BIC 페스티벌 2023)’의 어워드 시상식에서 그랑프리가 선정됐다. 26일 오후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BIC 페스티벌 2023 어워드에서 일반부문 그랑프리는 DANGEN Entertainment의 ‘던전 드래프터(Dungeon Drafters)’가 수상했다. ‘던전 드래프터’는 로그라이트 요소가 가미된 RPG다. 타일 기반의 전투와 마법카드로 주문 덱을 만들어 적을 물리치는 게임이다. BIC 현장의 미디어 관계자와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루키부문의 ‘라이징스타’는 흥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가 이름을 올렸다. 간단한 조작과 캐릭터 태그 방식 특징인 핵앤슬래시 게임으로, 카툰 느낌의 화려한 색감의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흥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는 루키부문에서 액션과 아트에서도 수상, 3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일반부문에서는 ▲액션 Poppy Works의 ‘Slave Zero X’ ▲오디오 Mojiken Studio의 ‘A Space for the Unbound’ ▲캐주얼 스튜디오 안의 ‘고스티드’ ▲서사 Mojiken Studio의 ‘A Space for the Unbound’ ▲실험성 아담 파이프의 ‘콜드라인’ ▲게임디자인 Sad Owl Studios의 ‘Viewfinder’ ▲아트 Mojiken Studio의 ‘A Space for the Unbound,’ ▲심사위원상 두시소프트의 ‘파이널나이트’와 Sad Owl Studios의 ‘Viewfinder’가 공동 수상했다. 루키부문에서는 ▲액션 흥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 ▲e-sports KBF Team의 ‘기사 술집 싸우다, 격투하다’ ▲오디오 Cryptid Team의 ‘Cryptid Time’ ▲캐쥬얼 스피처 게임즈의 ‘Spready’ ▲서사 팀 안개꽃의 ‘사람 속에 피는 꽃’ ▲실험성 이게게개임의 ‘키키캐키캡’ ▲게임디자인 베이스제로의 ‘HYNPYTOL’, ▲아트 흥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가 수상했다. 일반부문·루키부문에서 총18개 부문에서 선정된 수상작들은 심사위원들의 전문적인 판단과 빅커넥터즈의 대중적인 의견을 결합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 어워드 수상식은 행사가 하루 남은 시점에서 진행 되어, 수상작들을 직접 현장에서 플레이해 볼 기회가 주어진다. BIC 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어느 해보다 질적으로 높은 게임들이 많았기에 인디게임 시장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BIC 페스티벌 2023에 접수 및 전시에 참여해 주신 모든 개발자에게 다시 한번 진심 어린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인디게임에 대한 열정이 모아져 이번 어워즈 시상식에서 우수한 창작물들을 선보일 수 있었고, 수상에 미치지 못한 작품들 또한 모두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며 “BIC는 모든 게임 개발자분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활동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IC 2023 어워드, ‘던전 드래프터’ 그랑프리 수상

흥도르흥돌 ‘세그먼트 트윈즈’, 루키부문 라이징스타 포함 3관왕 영예

백민재 기자 승인 2023.08.26 21:04 의견 0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BIC 페스티벌 2023)’의 어워드 시상식에서 그랑프리가 선정됐다.

26일 오후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BIC 페스티벌 2023 어워드에서 일반부문 그랑프리는 DANGEN Entertainment의 ‘던전 드래프터(Dungeon Drafters)’가 수상했다.

‘던전 드래프터’는 로그라이트 요소가 가미된 RPG다. 타일 기반의 전투와 마법카드로 주문 덱을 만들어 적을 물리치는 게임이다. BIC 현장의 미디어 관계자와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루키부문의 ‘라이징스타’는 흥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가 이름을 올렸다. 간단한 조작과 캐릭터 태그 방식 특징인 핵앤슬래시 게임으로, 카툰 느낌의 화려한 색감의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흥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는 루키부문에서 액션과 아트에서도 수상, 3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일반부문에서는 ▲액션 Poppy Works의 ‘Slave Zero X’ ▲오디오 Mojiken Studio의 ‘A Space for the Unbound’ ▲캐주얼 스튜디오 안의 ‘고스티드’ ▲서사 Mojiken Studio의 ‘A Space for the Unbound’ ▲실험성 아담 파이프의 ‘콜드라인’ ▲게임디자인 Sad Owl Studios의 ‘Viewfinder’ ▲아트 Mojiken Studio의 ‘A Space for the Unbound,’ ▲심사위원상 두시소프트의 ‘파이널나이트’와 Sad Owl Studios의 ‘Viewfinder’가 공동 수상했다.

루키부문에서는 ▲액션 흥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 ▲e-sports KBF Team의 ‘기사 술집 싸우다, 격투하다’ ▲오디오 Cryptid Team의 ‘Cryptid Time’ ▲캐쥬얼 스피처 게임즈의 ‘Spready’ ▲서사 팀 안개꽃의 ‘사람 속에 피는 꽃’ ▲실험성 이게게개임의 ‘키키캐키캡’ ▲게임디자인 베이스제로의 ‘HYNPYTOL’, ▲아트 흥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가 수상했다.

일반부문·루키부문에서 총18개 부문에서 선정된 수상작들은 심사위원들의 전문적인 판단과 빅커넥터즈의 대중적인 의견을 결합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 어워드 수상식은 행사가 하루 남은 시점에서 진행 되어, 수상작들을 직접 현장에서 플레이해 볼 기회가 주어진다.

BIC 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어느 해보다 질적으로 높은 게임들이 많았기에 인디게임 시장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BIC 페스티벌 2023에 접수 및 전시에 참여해 주신 모든 개발자에게 다시 한번 진심 어린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인디게임에 대한 열정이 모아져 이번 어워즈 시상식에서 우수한 창작물들을 선보일 수 있었고, 수상에 미치지 못한 작품들 또한 모두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며 “BIC는 모든 게임 개발자분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활동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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