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맞아 세빛섬이 특별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지민의 중국 팬베이스 문라이징 차이나(MOONRISING CHINA)가 “지민의 생일을 기념하여 ‘JIMIN SEOM’이라는 주제로 세빛섬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세빛섬은 서울 반포대교 남쪽 하류 한강 수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인공섬이다.
(자료=문라이징 차이나 SNS)
지민의 생일을 기념하여 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10시 13분부터 오후 10시 13분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먼저, 전시장 입구에 높이 6미터 풍선 케이크가 준비된다. 또 데뷔 이후부터의 지민의 모습과 노래 가사를 담아 디자인한 40미터 길이의 교량 측면 난간 배너와 24개의 교량 깃발이 설치되어 그의 데뷔 10년을 함께 되돌아 볼 수 있다.
(자료=인기가요 피디노트)
다리 중앙에는 2.2미터 높이의 지민 캐릭터 에어 인형과 포토부스, 지름 2미터의 풍선 달이 놓인다. 이어 다리를 지나 섬에 이르면 건물 외부에 가로 20미터 세로 10미터 크기의 초대형 배너가 팬들을 반긴다.
(자료=빅히트 뮤직)
동시에 문라이징 차이나는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오는 15일까지 2500개 스크린 광고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하이브 인근의 카페에서는 7일부터 15일까지 대형 현수막 응원과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버스 정류장 광고 등으로 축하에 나선다.
한편, 지민의 생일을 1년간 기다려온 팬들은 글로벌 투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10월 생일투표에서 10관왕을 싹쓸이해 전국 곳곳을 ‘짐토버(지민+옥토버)’로 물들이며 이같은 역대급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