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J컬쳐 제공
2014년 초연됐던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새로운 캐스트를 공개했다.
뮤지컬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 반 고흐가 주고받은 700여 통의 편지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번 공연에는 신구 조화의 캐스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그림이 전부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지난 시즌 참여했던 이준혁과 조형균이 다시 돌아온다. 또 김대현과 배두훈도 고흐 역을 연기한다.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 역에는 박유덕과 박정원, 송유택, 황민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첫 대본 리딩 자리에 모인 배우들과 창작진은 5주년 기념 무대가 더욱 의미 있는 무대로 기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HJ컬쳐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관객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번 시즌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12월 7일부터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