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매일 돈을 넣으면 연 8%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단기 적금 상품이 나왔다.
카카오뱅크는 단기 적금 상품인 ‘한달적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31일 동안 매일 하루에 한 번 최소 100원부터 3만원까지 1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는 기본 금리 연 2.5%에 매일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우대금리(0.1%포인트)가 제공된다. 5회/10회/15회/20회/25회/31회 등 최대 6회의 보너스 우대금리 제공으로 최고 연 8.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달적금’은 최대 3계좌를 동시에 개설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하루 한번 카카오뱅크 앱에서 적금을 납입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자금 사정에 따라 매일 납부 금액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어 새로운 적금 습관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적금 납입 때마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가며 각기 다른 디자인의 다양한 층이 오픈되는 화면 구성으로 적금 납입에 재미를 더했다고 소개했다.
카카오뱅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26일부터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적금 시작 지원금’ 3100원을 지급하며 별도의 이벤트 신청 없이 한달적금 가입만 하면 자동 응모된다. 또한 한달적금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 중 1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