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S 2023 지스타 포스터. (자료=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에 참가해 인디게임 홍보 지원을 위한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이하 GLS 2023) 부스를 운영한다.
콘진원이 이번 행사에서 GLS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 인디게임의 홍보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콘진원은 GLS 2023 참여 게임 50개 중 6개 게임을 선발하여 출품할 계획이다. 벡스코 내 제1전시장에서 운영되는 공동관에서는 선발된 인디게임 6종의 전시, 시연, 체험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관 참여 게임은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아키타입 블루' ▲각종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플랫포머 게임 '베일드 엣지' ▲소울라이크와 로그라이크 성장 요소를 결합한 'V.E.D.A(베다)' 등 스타트업 게임 3종이다. 또 ▲좀비 슈터 게임 '블랙아웃' ▲어드벤처 퍼즐 플랫포머 게임 '안녕서울-이태원 편' ▲신개념 액션 퍼즐 게임 '바인(Vine)' 등 예비 창업자 게임 3종까지 다양한 컨셉과 장르의 게임을 선보인다.
공동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K-인디게임 알리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콘진원은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가능한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이번 공동관에 참여한 인디게임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콘진원 게임본부 김성준 본부장은 “K-게임의 다양성과 시장 저변 확대에 있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지닌 가치가 매우 크다”라며 “지스타에 이어 12월에도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등 국내 우수 인디게임이 K-게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