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NEW에서는 게임사의 신작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사진=넥슨)

■ 넥슨, 하드코어 액션 ‘퍼스트 버서커: 카잔’ 공개

넥슨(대표 이정헌)은 5일 네오플 액션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싱글 플레이 신작 ‘프로젝트 AK’의 정식 명칭을 ‘The First Berserker: Khazan(퍼스트 버서커: 카잔, 이하 카잔)’으로 확정하고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로 콘솔(PlayStation, Xbox) 및 PC(Steam)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반역 누명을 쓰고 추방돼 가까스로 살아남은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본인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독자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복수극을 그려냈다.

넥슨은 오는 12월 8일 열리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영상을 올해 TGA에서 최초로 공개, 글로벌 게이머에게 이름을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카잔’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던전앤파이터’만의 도전적인 플레이와 성장, 그리고 강렬한 액션 쾌감을 싱글 플레이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전투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며 “콘솔 게이머층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완성도를 위해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진=네오위즈)

■ 네오위즈, 신작 ‘보노보노 뭐하니?’ 글로벌 정식 출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 ‘보노보노 뭐하니?’를 글로벌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보노보노 뭐하니?’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원작 ‘보노보노’의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따뜻한 세계관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방치형 힐링 시뮬레이션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 개발을 포함, 한국과 글로벌 서비스는 네오위즈가 맡았으며, 일본 서비스는 자회사 게임온이 담당한다.

특히, 게임에서는 주인공 보노보노와 숲 속 친구 등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이들과 함께 시설을 건설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보노보노 뭐하니?’는 글로벌 172개국에 출시되었으며,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4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한 이용자들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 ‘진주’ 500개를 보상으로 지급된다.